[김영호 칼럼] 짜증이 겹쳐오는 바로 그 순간
민족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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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8:12
운전을 하다 보면 짜증스러운 순간을 많이 만난다. 갑자기 끼어든 차로 인해 신호를 놓치고 다음 신호를 기다리다 보면 끼어든 차에 대한 원망이 분노로 바뀌기 십상이다. 운전이 아니더라도 의도치 않게 일이 지연되는 경우를 누구나 겪는다. 엘리베이터를 아깝게 놓치고 나서 지하철이 내 앞에서 떠나기도 하고, 출근을 하려고 문을 나섰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