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벽에 하얗게 새긴 호주 원주민의 계보···“조용하고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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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벽에 하얗게 새긴 호주 원주민의 계보···“조용하고 강렬했다”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현장
아키 무어의 호주관 사상 첫 황금사자상
블랙홀 같은 구멍은 학살의 아픔 그려
뉴질랜드 마오리족 여성 작가 4명
대규모 직조 설치물 본전시 최고상
역사·정치적 소외 집단 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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